충북교육박물관 5월 개관
충북교육박물관 5월 개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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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현재까지 60여년간 충북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충북교육박물관이 오는 5월 개관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주시 영동 충북학생회관내에 건립한, 충북교육박물관이 5월 초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전시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1000점의 교육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도내 최대규모의 테마형 교육박물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전시방식과 전시자료 선정을 위한 최종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전시자료 중에는 도내 학교에서 수집된 각종 교구, 교재, 교육관련 자료는 물론 지난해 타계한 고 김천호 교육감이 기증한 각종 교육관련 도서들도 선별 전시될 예정이다.

충북교육박물관은 학생회관내 새로 건립된 건물로 1층에는 안전교육체험장이 들어서고 2∼4층이 교육박물관 공간으로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월에 문을 여는 충북교육박물관은 광복 이후 현재까지 충북교육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시방식과 전시자료 선정을 위한 막바지 구상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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