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감시위원회는 38명으로 구성, 우치곤 위원장과 김경회 부위원장을 제외한 임원진과 활동위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운영하며, 불법선거운동을 비롯한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음성적 선거운동, 선거 후보자에게 줄을 서는 행위, 선거 후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사유로 파벌을 조장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군 노조사무실에 신고소를 설치 전화, 팩스, 휴대전화, 사이버신고 등 다양한 신고 채널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사례 중 선출자의 당락을 좌우하거나 공직자가 퇴직하는 결정에 영향을 준 신고자에게 2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모든 신고자에 대한 비밀을 엄격히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치곤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선거 풍토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 의지를 높여줄 것”을 부탁했다.
/증평 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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