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발전연구원과 공주발전 토론 가져
공주시-충남발전연구원과 공주발전 토론 가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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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가 확정됨에 따라 ‘Smart city 2020년 공주발전도시계획’을 중심으로 공주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충남도종합계획 수정계획 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 성태규 총괄책임 연구관과 연구원 6명, 심종훈 공주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20명이 집중적 토론을 갖고 제시된 의견들을 충남도종합계획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충청남도가 제3차 도종합계획 수정계획을 마련 중에 있어 공주시는 ‘2020스마트시티 공주 기본계획’에 수립된 비전 사업들을 도 계획에 반영하고,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발전전략사업들을 제시, 반영해 나가야 한다는 것.한편, 공주부시장은 “도 단위 영어마을 조성과 호남고속철 공주역 신설을 위한 역세권 개발계획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호남고속철도 외에 행복도시 건설에 따라 천안∼공주∼논산 간의 일반철도를 신설해 물류 및 유통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공주발전을 위해 지방산업단지, 신시가지 개발, 백제문화촌 등 40여건의 대규모 주요사업을 제시하고, 국비와 민간자본유치 등을 통해 2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이 계획을 도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함께 시가 추가로 제시한 사업들은 도청이전예정지 확정에 따른 도 단위 균형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공주시에 소재한 도단위 기관의 계속적 존치와 충남발전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충청남도 교육청 등은 도시의 기능에 맞게 공주시에 배치해야 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공주 김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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