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100여대 주차가능한 공영차고지 4월중 착공
시내버스 100여대 주차가능한 공영차고지 4월중 착공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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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낭월동 공영차고지에 이어 대형버스 1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유성구 원내동에 들어선다.

10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시비 56억원을 들여 서대전 IC 부근 유성구 원내동 461번지 일원에 시내버스 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오는 2007년 4월 완공목표로 4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원내지구 공영차고지는 용지면적 2만282㎡에 관리동(654.36㎡)을 비롯해 정비동(301.56㎡), 식당동(159.36㎡), 주유동(28㎡), 세차동(193.22㎡) 등 5개동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원내지구에 이어 중기투자계획에 따른 장기계속공사로 유성구 안산지구, 대덕구 연축동지구, 중구 안영동지구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도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내버스 차고지가 주택가 및 도심지에 위치해 각종 환경과 교통, 소음공해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 시설이 완공되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공영차고지를 점차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낭월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지난 2003년 11월 24일 준공됐으며 부지면적 2만9000㎡에 시내버스17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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