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후보는 10일 대전시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한나라당 당원선거인단 경선에서 총 투표자 1042명(투표율 54.3%)중 586표를 획득, 451표를 얻은 김영진 후보를 135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가 후보는 이에따라 지난 1차 여론조사(30% 반영)와 당원선거인단 투표 결과(70% 반영)를 합산, 최종 49.5%를 획득해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가기산 후보는 지난 달 실시된 1차 여론조사에서 34%의 지지를 받았으며, 김 후보는 2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이날 경선에는 대전시당 1920명의 대의원 중 1042명이 투표에 참가해 대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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