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원장은 탈당계를 통해 “열린우리당의 ‘변화와 개혁’의 정책과 신행정수도 이전계획을 통한 전국 균형발전의 정책에 찬성하여 우리당에 입당해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했으나, 우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공주시장 예비후보 3인이 합의한 내용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참여정부의 탄생 과정에 참여해 노무현 대통령후보를 지지한 자신보다 남상균 후보에게 만장일치 형식의 전략공천은 납득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3인의 각서에 5·31선거에 공주시장 후보 공천권은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전적으로 위임하지만, 단 여론조사 및 경선방식은 배제한다고 되어 있지만 당선가능성을 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한 당의 결정을 원천무효”라며 “열린우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위원장은 “참모진과 협의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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