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놀토 신나는 체험학습 운영
옥천군 놀토 신나는 체험학습 운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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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은 격주 5일제 확정에 발맞춰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격주 노는 토요일을 맞아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신나는 놀토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군의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색다른 체험학습을 맛볼 수 있게 됐으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시간관리에 대한 시름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나는 놀토학습 프로그램은 옥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주 5일 수업제 확대실시에 따라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분야별 특성화 프로그램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과 창의성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오는 20일까지 7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가족 등 25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까지 노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하동식 관장외 직원3명이 지도교사로 선정돼 로봇만들기, 토피어리(식물액자)만들기, 영화감상 및 체육활동, 도예교실, 천연염색교실 등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군이 마련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과 이해심 등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훈련을 쌓게 된다”고 설명했다.

/옥천 박승철기자b1234@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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