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3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도소매업과 운수업 등의 부도금액이 줄어든데 힘입어 0.12%를 기록, 전월(0.15%)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0.14%→0.09%)과 제천지역(0.30%→0.17%)은 하락했고, 충주지역(0.09%→0.27%)은 상승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업(-1억6000만원), 운수업(-1억1000만원) 등은 감소한 반면 제조업(1억2000만)은 증가했다.
결제수단별로는 당좌수표(-3억원)과 가계수표(-2000만원) 등은 감소했고 약속어음(1억5000만원)은 늘었다.
3월 중 부도업체수는 제조업 2개, 도소매업 1개 등 3개로 전월과 같았고, 신설법인수는 134개로 전월(147개)보다 13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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