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바이오 코리아 열린다
1~3일 바이오 코리아 열린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8.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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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5개 업체 참여… 홍보·비즈니스 상담
충북도, 한국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0'이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여개국 140여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450여개사에서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기업설명회 등에 참가한다.

해외 60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250여개사가 390부스로 참가하는 전시회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바이오 업체와의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이오 신약, 바이오 장기, 세포치료를 포함하는 레드바이오(Red Bio)와 유전자변형식품(GMO),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그린바이오(Green Bio), 바이오기기, 바이오 관련 특허, 금융, 컨설팅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충북도는 충북홍보관을 비롯해 생분해성 봉합원사를 제조 하는 ㈜메타바이오메드, 안전성 유효성 시험 및 시설을 설치하는 ㈜바이오톡스텍 등 15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설치해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간 개최되는 콘퍼런스에서는 20개 트랙, 52개 세션을 통해 백신·임상·재생의학·천연물 신약·바이오 융합·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CEO를 포함한 200여 명의 국내외 연사와 관련분야 인사 등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20여 개국 170여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포럼은 40여개사의 기업설명회와 160여개사가 참여하는 파트너링으로 진행돼 국내와 해외 바이오기업 사이의 비즈니스 및 공동 연구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투자유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선상 파트너링과 국제백신연구소(IVI) 후원의 밤 행사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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