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0일 도시가스사의 계량기 보급과 저소득층 지원 확대, 연체료 계산방식 조정을 통해 연간 488억원의 도시가스 요금을 절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사는 가스 판매량 오차 개선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약 2352억원을 투입, 계량기를 설치,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판매량 오차는 현재 0.73%에서 0.16%까지 10년 동안 꾸준히 줄어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 절감 효과는 연평균 236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산자부는 또 도시가스 요금을 미납한 가구에 대한 가스공급 중단 유예조치를 현행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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