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새로운 도서관 문화창출 기회 제공으로 범국민적인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서관, 내가 찾은 최고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를 갖고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초등생 3학년 이상과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독후감상문 쓰기 대회가 펼쳐지고, 이 기간 동안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추천도서목록도 함께 배부한다.
또한, 15일과 16일에는 독서퍼즐 대회(초등생 대상)와 영화 상영이, 15일에는 직지탁본을 이용한 한지공예 무료체험(초·중생 대상)행사가 각각 펼쳐진다.
아울러, 12일에는 주부 독서회원들을 대상으로 ‘그 여자네 집’ 집필자 박완서 작가의 자택(경기도 구리시)을 찾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강연을 들은 후 인근에 있는 동구능도 관람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원도서관도 독서퀴즈와 다독 독서가정 선정 표창, 복권(동종 2권 이상)도서 나누어주기,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옥천도서관은 가두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도서대출 권수 확대, 동화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인형극 공연, 수지침 강좌 등 문화교실(8개 강좌) 운영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보은도서관은 예쁜 그림책 표지 만들기, 독서퀴즈, 민화 특별전시회, 영화 감상 등을, 진천도서관은 성을 주제로 한 학부모교양강좌와 알뜰도서교환 장터, 오행시 짓기 등을, 괴산도서관은 일일 도서관체험 행사, 책 나누어주기, 이용자와의 한마당 행사 등을 각각 펼친다.
이와함께 다른 지역 도서관에서도 가두 캠페인과 홍보 전단지 배포 등 도서관 주간을 알리는 홍보활동 전개와 함께 독서퀴즈, 간담회, 다독자 시상, 권장도서목록 배부 등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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