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오랜 민원 입찰참가수수료 폐지 매듭 단계
건설업계 오랜 민원 입찰참가수수료 폐지 매듭 단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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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오랜 민원이었던 자치단체의 입찰참가 수수료문제가 거의 매듭을 짓게 됐다.

특히 충북도내 시·군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보은군이 지난 3일자로 입찰수수료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11개 시·군 중 옥천·단양군을 제외한 9개 시·군이 수수료를 폐지하게 됐다.

지난 2003년 11월 11일 충주시가 입찰수수료를 폐지한 것을 시작으로 건설업계의 애로요인인 입찰수수료 폐지문제가 이로써 완성단계에 들어갔다.

한편, 옥천군과 단양군도 이런 추세에 맞춰 수수료 폐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입찰참가 수수료는 전자입찰로 공사발주가 이뤄지면서 수수료 징수에 명분이 없다는 비판과 자치단체의 수입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업계로부터 폐지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었다.

/남경훈기자namkh@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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