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에서 쌓은 인맥과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신바람 나는 정당,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산적해 있지만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또 “우리사회에는 정치나 정당에 대한 불신이 아직 팽배해 있다”며 “새로운 정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린우리당마저 국민에게 불신을 준다면 더 이상 기댈 곳이 없는 만큼 투명하고, 정직하게 충북도민의 입장에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상당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직한 김 처장은 청주시 복지환경국장, 청주시 자치행정과장, 사회과장 등을 지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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