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세청(청장 성윤갑)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완구류 등 선물용품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4분기 완구류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4%(5737만1000달러) 증가했으나 수출은 26%(2081만4000달러) 감소했다.
또 유아용 의류 수입은 28%(668만4000달러), 수출은 34%(863만7000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류 수입은 지난 2004년 1%, 지난해 13%의 미미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올 1/4분기 들어서 34%의 비교적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수출은 지난해 -17%, 올 1/4분기 -26%로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공장의 계속적인 중국이전으로 수입은 증가하고 수출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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