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상설시장 환경개선사업 박차
청양상설시장 환경개선사업 박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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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양상설시장 환경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청양시장은 35년 전에 조성되어 건물이 노후되고 기반시설이 취약해 시장으로서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군은 시장기능을 회복하고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환경개선사업비 35억원을 투입, 노후건물 재건축 1522㎡, 비가림시설 945㎡, 가설점포 654㎡와 전기, 소방 ,통신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착공, 현재 H빔과 아치지붕 공사를 마치고 벽돌쌓기 공사가 한창이며, 전체공정률 40%를 보이고 있어 오는 5월이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중간설명회도 개최, 공사가 원활히 끝날 수 있도록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상설시장 환경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가 쉬워져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벽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 감독 등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래시장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전통 먹을거리장터와 시장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주차장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청양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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