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에 따르면 호주태권도선수단(감독 클레센 로날드) 14명이 지난 9일 입국, 14일까지 5박6일간의 태권도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청대를 방문한 호주 태권도선수단은 6일간 이 대학 무도관에서 충청대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품세, 발차기 등 다양한 태권도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연수는 오전 체력훈련, 오후 겨루기 등 실전훈련, 저녁 품세 등 기본기술 연마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충청대 태권도시범단도 함께 참여해 합숙훈련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또 합숙훈련 중간에 한국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호주 태권도선수단은 이번 연수를 마친 뒤 귀국하면 충청대에서 제공하는 훈련프로그램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호주 선수단은 충청대에서 연수를 마친 뒤에는 중국 소림사에서 수련할 예정이다.
한편, 호주 태권도선수단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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