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재희)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생산 이력 관리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10일 소태면 흙생명과수회(회장 최억순) 9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이철희 박사를 초청, 이력정보시스템 추진방향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흙생명과수회는 2900만원을 지원받아 사과를 대상작목으로 재배과정부터 수확, 출하까지 세밀하게 기록 관리하고 이력관리의 핵심기반을 확충해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 출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이력관리 전문컨설팅, 생산이력정보 기록관리 지원과 생산이력표시 포장재 개발, 이력정보기기 도입,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제작,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7Pride충주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농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