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성읍에 아파트 269세대 건설
읍성읍에 아파트 269세대 건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08.0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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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엽연초 공장자리… 9월 착공 2013년 완공
음성군 음성읍에 269세대 민간 아파트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민간건설 분양아파트 269세대의 주택건설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의 구 엽연초 생산 공장을 모두 철거하고 9월 공사를 시작해 2013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 규모는 전용면적 61㎡ 56세대, 76㎡ 56세대, 77㎡ 43세대, 84㎡ 86세대, 123㎡ 28세대 등이다.

엽연초 생산공장으로 사용하던 이 부지는 음성읍 시내에 위치해 있으면서 개발이 안된채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공동주택 건설로 그동안 원활하지 못했던 음성지역 주택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구유입으로 인근 설성공원과 버스터미널 등과 연계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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