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은 B형간염 및 보균자인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수직감염을 예방키 위해 무료 접종 및 검사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며, 접종은 전국 의료기관 (분만기관, 예방접종기관)이나 보건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직감염 위험이 높은 HBe-Ag(표면향원)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감염률은 80∼90%로, 감염된 신생아의 약 90%가 B형간염 보균자로 조사됐다.
또 제왕절개 분만을 하거나 분만 직후 모체로부터 신생아를 격리할 경우도 B형간염이 예방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B형간염 예방을 위해 B형간염 백신을 단독 사용하는 경우 75∼80%가 예방되고,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과 예방접종을 동시 시행하는 경우 95%까지 예방 가능하므로, 출생시 반드시 예방조치를 받도록 해야한다.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 무료 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1차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 접종 등 2, 3차 예방접종을 위해 검사쿠폰을 검사기관에 제출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내 검사기관은 음성중앙성심병원, 제일연합의원, 효성가정의원, 신동운소아과의원, 성모가정의원, 한마음내과소아과의원이며, 이후의 검사 및 재접종 쿠폰은 보건소와 협의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B형간염 수직감염 담당자(871-3614, 872-2136)에게 문의,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hbv.cdc.go.kr)에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음성 심영선기자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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