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급식경영학과 4학년 이용찬·이형우씨와 3학년 권진웅씨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5회 싱가포르 국제요리경연대회(FHA Culinary challenge) 주요리 부문과 에피타이저 부문에 참가해 전원 동메달을 수상했다.
싱가포르 국제요리경연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푸드&호텔 아시아 2006’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프로 요리경연대회. 이번 대회에는 모두 25개국 600여명의 특급호텔 조리사들이 참가해 요리분야 5개 부문, 제과·제빵분야 10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63시티 요리부를 비롯한 프로조리사와 배재대 등 3개 대학에서 30여명이 참가했으나 참가자 전원이 수상한 경우는 배재대가 유일하다.
이들 학생들은 오는 10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배재대 외식급식경영학과는 지난달 초 열린 서울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대학생 부문 단체전 은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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