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으로 참 세상 느껴요
봉사활동으로 참 세상 느껴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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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무의탁 양로원 등을 찾아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단체는 한우리봉사회(회장 방영석)로 풍요로운 생활속 뒤편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노년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결성, 현재 22명의 회원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봉사회원들은 지난달 30일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노인요양시설인 예함의 집(원장 남은순)을 방문해 도수로 및 밭고랑 정비를 비롯해 주변 제초작업과 거미줄 제거, 장독대 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주말이면 가족들과의 휴식도 마다한 채 봉사활동에 나서 하루종일 온몸이 땀투성이가 되도록 참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얼굴에는 참사랑을 실천한다는 느낌으로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뒤 라면, 휴지 등 2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도 전달했다.

남은순 원장은 “평소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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