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굿모닝병원 인수 '없던일로'
현대굿모닝병원 인수 '없던일로'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07.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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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나사렛병원, 부채 상환 방식 등 이견
부도가 난 음성 현대굿모닝병원을 인수키로 했던 나사렛병원이 인수를 포기하고 모두 철수했다.

나사렛병원은 지난달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 6개 진료과목에 의사와 간호사를 모집하면서 현대굿모닝병원 인수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달로 예정됐던 병원 개설 신청서를 충북도에 제출하지 않았고 현재 인수작업도 중단된 상태다.

이는 전 현대굿모닝병원측과 부채 상환 방식 등에 이견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폐원한 지 10개월이 다된 현대굿모닝병원의 개원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음성 현대굿모닝병원은 지난 2008년 300병상으로 개원했으나 경영난 등으로 지난해 8월 22일 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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