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개교 50주년 행사 및 시상자
한남대 개교 50주년 행사 및 시상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0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남대학교는 20일 오후 2시 교내 성지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도 있게 되며, 오후 6시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한남의 날 행사’를 갖고 ‘자랑스런 한남인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인돈문화상’ 수상자로 스티브 린튼 유진벨 재단 이사장이 선정됐으며, ‘자랑스런 한남인상’에는 서정운 미주 LA 장로회신학대학 총장, 이재경 호주 한인방송국 사장, 이종태 KBS 아나운서 부장, 류우식 육군군수사령관 등 4명이 뽑혔다고 밝혔다.

인돈문화상 수상자인 스티브 린튼 이사장은 유진벨 재단 설립자로 평생을 한국을 위해 몸바친 미국 남 장로교 초대 선교사였던 유진벨(Eugene Bell)의 4대손으로 지난 95년 ‘유진벨 100주년 기념 재단’(이하 유진벨 재단)을 설립했다.

특히 스티브 린튼 이사장은 현재까지 12년간 북한의 식량난을 돕기 위한 곡물 지원사업을 비롯해 결핵퇴치 운동, 의료약품 및 장비 지원 등 보건, 의료 사업에 힘써온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자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자랑스런 한남인상 시상자는 감사패와 순금 10돈을 각각 부상으로 받는다.

/대전 박승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