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예비후보는 2일 “김 군수의 공천무효를 위해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신청의 결과와 관계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했다”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 공천에 반발한 것은 4∼5년 동안 한나라당에 몸담았던 사람들에게 양해도 없이 공천을 받은 것에 문제제기를 했을 뿐”이라며 “가처분 신청도 불만을 갖고 있는 지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말해 공천과 관련된 반발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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