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본격 착공
충주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 본격 착공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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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충주사업단(단장 조국증)이 충주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충주최첨단산업단지 시공사로 금호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용지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한국토지공사가 지난 2004년 1월 산업단지 시행자로 지정받은 지 2년만이다.

충주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충주지역에 약 3만5000명의 고용효과와 약 2조원의 생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타 지방재원 확보, 사회간접시설의 확충 및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 등 삶의 질 향상과 가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올해말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등을 분양하며, 전자·전기 및 정보분야, 항공기·수송분야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등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및 중부내륙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세부적인 입주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단지에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입주보조금 등의 각종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투자상담에서 공장설립 이후까지 원스톱 서비스체제로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설치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충주최첨단산업단지의 착공을 계기로 한국토지공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기완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최첨단산업단지의 착공을 계기로 인근에 추진중인 기업도시 건설도 활기를 띠며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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