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한마당 축제 성료… 빨리먹기 대회 등 다채
맹동농협과 맹동농협수박작목반이 공동주최한 이번 축제는 다올찬 수박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농협유통바이어 및 경매사, 중도매인 초청 간담회 등이 있었다.
이어 수박의 당도·광택·중량 등을 종합 평가해 수박왕을 선발하는 우량수박 품평회, 수박 들고 왕복달리기, 수박 빨리먹기, 훌라후프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목반별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수박 재배 농민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맹동 꿀수박 시식장소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올찬 수박은 과피가 얇고 선홍색의 과육과 짙은 호피색 무늬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또 평균 당도 12브릭스(Brix)와 시원하고 깔끔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17회 음성 다올찬 수박 한마당 축제가 지난 3일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수박 빨리먹기 대회 참가자들이 수박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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