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을 촬영으로 스위스 현지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동건은 지난 4일(현지시간) 촬영을 위해 피츠다우 리기산에 올랐다.
이날 촬영은 극중 리기산에서 자살하기로 마음먹은 재명(이진욱)과 하진(이동건)이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특히 비열한 모습으로 변신한 이동건은 이날 과격한 격투씬을 촬영하며 터프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촬영 후반에는 하진과 재명의 패러글라디잉 신이 있었다.
당일 바람이 심하게 불어 이동건은 잠시 고개를 저으며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내 프로정신을 선보이며 알프스 상공을 멋지게 날았다.
SBS 이성희 촬영감독도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투혼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동건과 김희선이 호흡을 맞추는 ‘스마일어게인’은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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