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타령 신명에 음성 '들썩'
각설이타령 신명에 음성 '들썩'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06.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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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축제 성황리 폐막… 관광객 5만명 발길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10일부터 3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렸던 제11회 음성 품바축제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12일 막을 내렸다.

13일 품바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품바축제에는 약 5만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품바공연, 품바 움막짓기대회, 품바 가요제, 품바왕 선발대회, 각종 전시·공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 40여 행사가 펼쳐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꽃동네가 오늘날 국내 최대의 사회복지시설로 자리잡도록 계기를 마련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고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정신문화 축제가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 지창수 품바공연, 퓨전음악, 탈춤마당놀이, 주민자치위원 작품발표회, 저글링 공연, 개그동아리 공연 등이 처음으로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품바캐릭터 저금통과 티셔츠 전시·판매장도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로 열린 떡메치기, 한방체험관, 전통 짚공예 시연, 품바 캐릭터사발 만들기, 품바 엿치기대회 등 30여종의 풍성한 전시·체험행사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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