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물 40㎝높아진다..쾌적한 도싯환경 조성
무심천 물 40㎝높아진다..쾌적한 도싯환경 조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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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수량이 현재보다 훨씬 많아져 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사진>한국농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황승현)는 5일부터 대청댐의 맑은 물을 무심천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대청댐을 농업용수원으로 하는 미호천 대단위종합개발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에 위치한 청원양수장은 청원도수터널(원형 3m, 길이 6.2㎞)을 통해 대청댐에서 유입된 물을 청주시 일부와 청원군 일원 3714ha에 급수하기 위해 무심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이에따라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38만톤씩 방류, 무심천을 흐르는 동안 폭 40m에 평균 40cm정도 수심을 유지, 봄가뭄 해소는 물론 무심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돼 청주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깨끗한 도시환경과 청주시민의 정서함양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청원지사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단계별 영농계획과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올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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