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민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꼭지점 댄스’ 열풍이 유통업계에까지 불고 있다.

청주백화점은 지난주부터 매일 개점전 30분씩 꼭지점 댄스 강좌시간을 따로 마련, 몸치를 포함한 전 직원이 이 춤을 익힐때까지 ‘눈물어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오후 3시부터는 전 매장에서 쇼핑고객과 함께하는 꼭지점댄스도 월드컵기간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월드컵 응원과 함께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리겠다는게 청주백화점의 계산이다.

전국민에게 춤바람을 일으킨 꼭지점 댄스는 피라미드 형태로 모여 꼭지점 자리에 있는 리더의 춤을 따라하는 것. 단순한 동작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