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충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앙콜 공연
제24회 충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앙콜 공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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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북연극제에서 경쟁작을 물리치고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극단 청사의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가 연극공간 ‘문’(청주대 정문 옆)에서 오는 21일까지 오후 7시 공연되고 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무대적 진실성과 연극 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한 인간의 세속적 번뇌와 깨달음의 과정을 그린 불교극으로 깊은 산속 사찰을 배경으로 승려들의 일상 생활과 인간적 방황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인간의 본질적인 고뇌 속에도 노스님과 사미승이 보여주는 유머와 해학을 통해 속세와 연결된 번민 속에 휴머니티를 담아내고 있다.

충북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이 공연은 제24회 전국연극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각 도의 대표연극과 경합을 벌인다.

/연숙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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