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확정
후보확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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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한나라당 영동군수 후보로 손문주 현 영동군수(68)가 확정됐다.

손 군수는 24일 난계국악당과 영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후보경선에서 여론조사를 포함한 전체 유효투표수 1017표 가운데 461표(45.3%)를 얻어 힘겹게 한나라당 공천을 따냈다.

윤주헌 후보(55·전 영동군기획실장)는 408표(40.1%), 곽수영 후보(61·전 영동군기획실장)는 148표(14.6%)를 얻었다.

손 군수는 선거인 1000명 가운데 711명이 참가한 당원투표에서 311표를 얻어 306표를 얻은 윤 후보를 불과 5표차로 눌렀다.

곽 후보는 94표를 얻었다.

여론조사에서도 손 군수는 지지율 49.2%(150표)를 기록하며 윤 후보(33.2%, 102표)와 곽 후보(17.6%, 54표)를 따돌렸다.

손 군수는 수락연설을 통해 “지지해준 당원과 군민 여러분, 깨끗하게 경선에 임해준 윤주헌·곽수영 두 후보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결과를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오는 5·31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성원을 보내준 당과 당원,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치러진 도의원 1선거구(영동읍, 학산·양강·양산·용화면) 후보경선에서는 선거인 500명 가운데 306명(1명은 무효표 행사)이 참가한 당원투표에서 135표(44.3%)를 얻은 임현씨(62·전 충북도 사회복지과장)가 후보로 확정됐다.

양무웅 후보(61·전 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장)는 115표, 정종원 후보(60·전 영동문화원장)는 55표를 얻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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