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청주에 대한 비전과 그 실현 능력이 필요하다”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알아야 하고 현실적인 형편과 사정에 대한 이해가 뚜렷해야 한다는 점에서 저는 지난 30년간 청주가 발전하고 때론 힘들어하던 현장에 있어 누가 청주를 책임질 수 있는지를 시민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는 청주·청원 통합 논의과정을 일선에서 담당해 왔다”면서 “이에따라 청주를 충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리적 통합이 아닌 통합의 시너지 효과로 과거 청주·청원이 아닌 새로운 충북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자신이 경선에서 당선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국가X자형 발전축의 중심인 청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지금이 최고의 도약 기회이자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며 “둘째 청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을 확보하는데 민간업체 참여를 적극 장려해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완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셋째 청주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시민과 함께 가면서 제가 제시한 모든 공약은 공약책임제를 도입해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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