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한나라당 충주시장후보 한창희 현시장 당선
수정-한나라당 충주시장후보 한창희 현시장 당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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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로 한창희 현시장(52)이 선출됐다.

24일 오후 1시부터 충주체육관에서 실시된 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한 시장과 김호복·이승일 후보가 참여했으며, 개표결과 한 후보가 유효투표수 1855표 가운데 54.23%인 1006표를 득표해 675표(36.38%)를 얻는데 그친 김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당선됐다.

전체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당원 직접투표에서는 1384명(투표율 46.1%)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투표수 1297표 가운데 한 후보가 59%인 682표를, 김호복 후보가 535표(24.7%), 이승일 후보가 81표(16.3%)를 각각 획득했다.

여론조사에서는 투표율로 환산한 결과(1297×4.3%=558표) 한 후보가 58.15%인 324표, 김호복후보가 140표(25.05%), 이승일 후보가 94표(16.8%)를 얻었다.

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로 선출돼 재선에 도전하게 된 한 후보는 당선 수락연설에서 “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로 선출해준 당원동지들에게 다시 한번 존경의 뜻을 전한다”면서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활력붙은 충주호의 기관차가 멈추지 않도록 하고, 한나라당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은 지금부터 화합하는게 중요하며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오만방자한 여당 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내년 대선에서도 압승을 거두자”며 “본선에서도 승리해 최첨단 기업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충주시민들도 한번 잘 살아보는 도시를 만들고, 농업경쟁력 확보와 레포츠형 관광휴양도시를 건설해 돈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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