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폐기물매립장 가동 눈앞
진천·음성 폐기물매립장 가동 눈앞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0.05.20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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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계 완료 이달말부터… 9년간 사용 전망
기존 매립장의 매립기한 만료로 새로 조성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매립시설이 이달 말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간다.

음성군은 차기 폐기물매립시설 1,2단계 공사가 완료돼 충북도의 사용 승인을 받아 이달 말부터 매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매립시설은 전체 4단계 중 1,2단계이며, 매립용량은 17만1544로 9년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비 439억9100만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매립장은 매립시설 45만7306, 소각시설 50t(1일), 재활용선별시설 15t(1일), 침출수 처리시설 100㎥(1일), 침출수 이송관로 14.8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체 매립장이 완공되면 진천과 음성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25년가량 매립하게 된다.

한편 매립기한이 만료된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산20 일대 현 폐기물 처리장은 폐쇄되며 소각시설은 차기 폐기물 처리시설이 최종 준공되기 전까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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