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여성정책위원회가 20∼44세까지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결혼 계획과 연령 등에 대한 결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후 직장 생활을 계속 할것인가의 질문에 대해 남성은 100% 여성은 77.4%로 직장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하고 싶은 연령에 있어서는 남성은 29∼30세가 45.3%, 여성은 27∼28세가 50.5%로 가장 높았고, 남성은 25∼28세로 31.2%, 여성은 29∼30세로 32.1%로 그 다음을 자치했다.
결혼계획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5∼10년이내로 응답한 비율이 32.1%와 27.1%로 가장 높았고, 언제가는 할것이다가 29.5%중 남성이 2∼3년 이내로 23.9%로 남성의 결혼 계획이 더 빠른것으로 발표됐다.
이처럼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 비율이 높음에 따라 결혼 후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육정책 뿐만 아니라 기업의 출산 친화적 문화가 수반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대전 송규복기자skb8787@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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