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이원종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지 인생에서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어떠한 어려움도 뛰어넘어 목표한 것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와 집념 그리고 노력“이라고 강조하고 “오늘의 행사가 더 크고 넓은 마음을 형성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당부한다.
한편, 장애인복지 향상에 공이 큰 옥천군장애인연합회장 박명식씨가 국민포장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장 임갑봉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그리고 도지사표창 34명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 이어 축하행사에서는 댄스팀 축하공연, 색소폰 5인 연주, 디스코왕 선발대회, 여장남자 미인선발대회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게임 등 한마음 축제가 진행 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된다.
/한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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