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분주한 열린우리당 지사후보 캠프
정치...분주한 열린우리당 지사후보 캠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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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지사가 정해짐에 따라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후보측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범덕 열린우리당 충북지사 후보는 16일 “한나라당 지사후보 결정으로 열린우리당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선거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앙정치권의 대리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며 누가 충북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잘사는 충북’, ‘부자충북’을 실현할 수 있느냐 하는 경영마인드를 갖춘 행정전문가를 선출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참여정부는 지방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목표 아래 충북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 충북도 역사 이래 가장 큰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정부여당 - 국회의원 - 자치단체장 등이 ‘꿈의 삼각편대’를 이뤄 대한민국 중심부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재형, 오제세, 노영민의원 등 충북도내 국회의원 9명은 한범덕 후보와 함께 1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실에서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가 결정된 데 따른 5·31지방선거 필승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도내 3만여 기간당원 등 공조직의 효율적인 가동방안과 중앙당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관계 방안 등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그동안의 선거운동 방식을 중간 점검한 뒤 단계별 전략, 공약 검토 등 전체적인 선거운동 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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