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방 캠퍼스가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최초의 사례로 세계 초일류대학(하버드, 예일, 코넬 등)이 4년간 보딩스쿨(기숙캠퍼스)을 운영하듯이 서창캠퍼스는 재학생 전원이 4년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지·덕·체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기숙사 전체를 포함하여 ‘English Zone’을 만들어 영어만 사용하는 영어공용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비전 2010+’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는 Bio-Medical 캠퍼스, 아산·탕정신도시 내에는 IT캠퍼스,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정경 컴플렉스를 구축, 서창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트라이앵글 캠퍼스를 형성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과 어윤대 고려대 총장, 박종구 교우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연기 홍순황기자sony22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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