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젖소 닭 사육마리수 증가
충북 젖소 닭 사육마리수 증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10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내 젖소와 닭의 사육마릿수는 늘어난데 반해 한·육우와 돼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지난 3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 축산(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마릿수를 조사한 결과 한·육우는 1만4091가구에 13만4061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불안심리로 지난 12월(전분기)보다 0.2% 감소했으나 산지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7.5% 증가했다.

또 젖소는 553가구에 2만6379마리로 전분기보다 4.6%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보다는 11.1%가 감소했으며, 돼지는 472가구 50만713마리로 전분기보다 2.5%, 전년동기보다 1.7% 줄었다.

닭은 247가구에 827만3000마리로 전분기보다 10.1%, 전년동기보다 14.3% 증가했다.

이는 닭 가격이 12월부터 반등해 호조를 보이고 계절적인 영향으로 병아리 입식을 늘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