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자책 오픈마켓 시장 도전장
KT 전자책 오픈마켓 시장 도전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4.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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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북카페' 오픈… 출판 콘텐츠·IT기술 접목 서비스
KT가 '쿡(QOOK) 북카페'를 론칭하고, 전자책(e-Book) 오픈마켓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오픈한 '쿡 북카페'(bookcafe.qook.co.kr)는 기존 출판 콘텐츠에 KT의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유통 서비스다. 도서, 만화, 잡지 등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PC는 물론 전자책 단말기,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하나의 전자책 단말기로만 서비스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출판사나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자체 제작한 전자책 콘텐츠가 앱스토어 형식의 오픈마켓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6월 중 오픈마켓에 대한 정책 및 매뉴얼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20일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출판사 및 단말기제조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쿡 북카페'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송영희 KT 홈고객본부장(전무)은 "애플이 제공하는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모든 출판사는 물론, 누구나 판매할 수 있는 전자책 온라인 장터"라며 "누구나 쿡 북카페를 통해 베스트셀러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의 경우 현재까지 도서, 만화, 신문, 잡지, 해외도서 등 10만 권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러 등 인기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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