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778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코치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프레드 펑크와 찰스 하웰 3세(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감격의 승리를 거둔 것.코치는 1995년에 프로에 데뷔, 그동안 1부와 2부 투어를 오르내렸으며 1999년 소니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것이 그동안 최고 성적이다.
코치는 컷을 간신히 통과한 뒤 3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 우승컵까지 차지해 화제를 낳았다.
한편, 이번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은 14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15번홀(파5)에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12언더파 276타, 공동 1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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