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벌어진 단체전 준결승에서 오상은(KT&G)과 유승민(삼성생명), 이정우(농심삼다수)의 맹활약으로 홍콩을 3대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중국과 결승에서 우승컵을 다툰다.
한국 남자의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은 지난 1956년 도쿄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50년 만에 이룬 쾌거다.
한국 남자는 지난 1995년 톈진, 1997년 맨체스터, 2001년 오사카, 2004년 도하 대회에서 각각 기록한 3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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