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u-IT839와 Dynamic u-충북을 위해(수정)
<칼럼>u-IT839와 Dynamic u-충북을 위해(수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4.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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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IT기술은 유비쿼터스라는 화두아래 끊임없는 발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편리한 삶을 도모하는 수단을 제공함과 아울러 새로운 사회 변화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유비쿼터스란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줄임말로 언제 어디서나 시 공간과 기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가리키는 말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무선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과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시청, 휴대인터넷 Wibro를 이용하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으나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이미 우리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유비쿼터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월 정보통신부에서는 새로운 IT분야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의 IT839를 수정 보완하여 이미 구현된 기술은 빼고 새로운 기술분야를 포함시켜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사회를 조성하고 선도할 u-IT839전략을 발표했다.

즉, ‘Dynamic-U-Korea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복지 국가를 만들자는 전략으로 IT융·복합화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본격 육성하여 산업 전반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정부차원에서 직접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시대를 앞서가는 전략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현되어 진정한 의미의 유비쿼터스 국가를 보다 빨리 이룩하기 위해서는 KT를 포함한 다양한 관련 정보통신 사업자들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 KT에서는 미래 디지털시대의 통신산업의 주류를 유·무선 통합과 통신 방송융합 등 이종 산업간의 융합서비스에 있다고 판단, 지난 4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KT Wibro를 포함하여 정부의 미래전략에 상응하는 신 성장 5대 사업을 개발 중점, 추진하고 있다.

KT충북본부 또한 충청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충북 구현’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보다 앞선 정보통신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U-충북 구현을 위해 오송 신도시가 U-City로 건설됨에 따라 오송신도시에 유비쿼터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오송 u Bio-City 광대역통신망 설치 협약’을 충북도청과 체결하는 등 우리지역 IT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역 정보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타도보다 한발 앞서 충북도청과 합동으로 농촌지역의 초고속망 미 구축 가구 2만여 가구에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2007년까지 도내 초고속망 구축사업을 완료해 인터넷 음영지역을 완전 해소시키는 등 ‘Dynamic u-충북’구현에 앞장 서고 있다.

앞으로 우리 충북이 인터넷을 잘 쓰는 도를 뛰어 넘어 미래 IT 시설이 잘 갖춰진 ‘Dynamic u-충북’을 구현하기 위해서 도차원의 거시적인 전략수립과 방향제시, 민간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투자 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상상속에서만 꿈꿔 왔던 유비쿼터스 환경이 어느새 현실로 다가왔듯이 앞으로의 정보통신 세상은 끝임 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다.

이를 위해 KT에서는 미래 IT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우리 KT 충북본부 또한 지역의 정보 통신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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