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보단은 “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건강보험료 1만5000원 미만 납부세대(차상위계층)는 1만 7000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의 보험료 역시 미납률은 45%에 달하는 등 차상위 계층을 위한 지원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결국 건강보험료가 가계부채로 누적되며 건강보험재정은 재정대로 취약해지고 빈곤계층은 의료보호의 사각지대로 방치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등 사회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단은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을 통해 매월 파악된 차상위 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후보단은 건강보험 지원 공약으로“1만 5000원 미만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저소득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청주시에서 납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료 납부 2만 5000원 미만세대 차상위 계층에게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단은 “궁극적으로 국가가 국민의 의료를 책임지는 무상의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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