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지난 3월 민·관 공동의 해양오염 감시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해양환경보호협의회를 구성, 청소년 여름해양캠프, 해양환경체험교실, 바다사랑실천 대청소운동 등을 추진해왔다.
해양환경보호협의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으로는 △어린이 바다그림그리기 대회 △여름해양캠프 △섬 쓰레기 수거활동 △바다사랑 음악회 △바닷가 대청소 △어선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지원 사업 등을 개최키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은 국민들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나가는데 큰 몫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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