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은 이날 오후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천안시 당원대회를 열고 임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시장 후보로 추대했다.
임 전부지사는 후보자 수락연설에서 “천안시는 외형적 성장에만 치우쳐 무질서하고 불안정한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며 “천안을 상쾌한 도시, 세련된 도시,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천안시장 선거에서 압승해 충청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심대평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이명수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당간부와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민중심당 당원협의회 의장에는 도병수 변호사(45)가 선출됐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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