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희 짝사랑' 계속
민주당 '이용희 짝사랑' 계속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3.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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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이시종 의원을 비롯한 충북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남부권의 맹주 이용희 의원(자유선진당)을 향한 끝없는 구애행보.

이시종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치러진 이용희 의원의 큰 손자 결혼식에 참석해 눈도장을 찍었다는 후문.

홍재형, 변재일 의원은 올초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대표가 마련한 이용희 의원의 팔순잔치에 참석.

이처럼 민주당 의원들이 이용희 의원에게 구애를 보내고 있는 것은 자유선진당이 도지사 후보를 냄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남부3권에서의 야당표 분산을 미연에 방지해야만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정우택 지사와의 정면승부가 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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