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봉사단은 요즘 봄철 고장정전의 주범인 까치와의 전쟁을 치르는 바쁜 업무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먼저 대덕리에 홀로사는 신 할머니(81) 집 도배를 해 준데 이어 겨울동안 사용을 안해 낙엽이며 쓰레기가 수북히 쌓여 있는 대덕리 마을 숲 유원지 청소를 실시했다.
또 마을 곳곳에 고장나고 오래돼 어두운 가로등을 수리도 해주고 청소도 말끔히 해주었다.
청원 미원 대덕리 신준식 이장은 “바쁜 농촌일손을 도와주고 평상시 마을에서 하기힘든 도배와 보안등도 고쳐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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