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앞두고 각 당 후보들 어르신 공약 발표
5.31 지방선거 앞두고 각 당 후보들 어르신 공약 발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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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각 시장 후보들은 공약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해 예전과 달리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이미 각 당 후보들의 발표된 공약들은 주로 대전시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지속적 행정계획 마무리와 원도심 블록별 명품 건축물 육성 및 원도심 활성화방안 대책 등 기업투자를 유치해 산업단지 첨단화와 우원도심개발 등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대전을 조성하고 빈부 격차를 해소하는 등의 공약들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 있어서는 지난 4일 어린이들을 위한 공약과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공약사항을 내세우고 있어 예전과 사뭇 다른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당 염홍철 시장 후보는 △대전시 실버축전 △치유공원 벨트 조성 △노인문화회관 건립 △ 어르신 산책로 조성 △찾아가서 살펴 드리는 의료서비스 △복지투어 프로그램 운용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 △효실천 운동 확산등 8개 공약을 발표했다.

한나라 박성효 시장 후보는 △거동불편 고령노인 택시 쿠폰제 시행 △노인 여가를 위한 소규모 쉼터공간 및 체육시설 확대 △시립예술기관 노인 등 소외계층에 10%배정 조례추진 △노인취업박람회 개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전개 △실버타운 유치건립 △재활전문병원 유치설립 등 총 7개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민노당 박춘호 시장 후보는 △노인취업 유형에 맞는 직업으로 매칭(matching) △노인 일자리(공익형)에 관한 제한조항 폐지 △노인 취업 안정화를 위한 보험도입 및 급여확대 △장기적인 취업이 가능한 노인프로그램을 발굴 △생활 권역별 노인복지관 설치 △노인복지관에 정규 과정으로 노인대학 개설 △재가복지서비스 확충 △노인 부양가족 △ 대전시 각 구 보건소에 ‘노인 전담 주치의 등 총 11개 공약을 발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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